[리그앙 분석] 11월 7일 스타드 드 랭스 : AS 모나코 분석
▶스타드 랭스 (리그 17위 / 승패무패패)
이전 라운드 보르도 전서 2-3으로 패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승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이전 4경기서 도합 8실점을 내준다. 본래 빡빡한 수비 라인을 세우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는데, 센터백 조합인 파에스(CB)와 압델하미드(CB)가 일대일 매치업에서 전혀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니 후방이 쉽게 뚫린다. 개인 기량 문제로 단기간에 잡힐 약점이 아니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공격 역시 무르다. 아직까지 마땅한 주전 공격수를 찾지 못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공격 가담 능력도 떨어진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AS 모나코 (리그 10위 / 패승승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맞대결 전적마저 앞선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2승 3무로 패가 없다. 상대 끈적한 수비를 뒤로하고 투톱 조합이 화력을 잘 발휘한 결과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을 노려볼만하다.변수는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문제다. 휴식일이 2일로 상당히 짧은 상황서 주전 선수들 체력 불리가 크게 작용한다. 게다가 원정 무실점 경기가 없을 정도로 후방 기복이 심하다. 기동력 부분서 고전하며 1실점 정도를 내줄 전망이다.
예상
전력 우세를 점한 모나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크지만 상대 전적서 우위를 갖고 있고, 최근 흐름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한다. 랭스가 끈적한 경기 운영으로 난전을 꾀하겠으나 공·수 밸런스가 아쉬운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 모나코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