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7일 서울 SK : 안양 KGC 분석
▶서울 SK
이전경기(11/5)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91-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8-85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2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자밀 워니(27득점, 12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김선형이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3-2 드롭존 수비의 호흡도 좋았던 상황. 또한,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최준용이 침묵했지만 안영준(24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
백투백 원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이전경기(11/6)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9-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63-8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5승5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30득점, 18리바운드)이 폭발했고 전성현(20득점)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력을 선보인 경기. 오세근(14득점, 6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재도(LG)가 떠난 1번 포지션에 변준형(12득점, 7어시스트)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상황. 다만, 문성곤(2득점)의 야투(1/8)가 침묵하면서 상대의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많았다는 것은 불만이 된다.
예상
KGC인삼공사는 전일 경기에서 변준형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많았다. 백코트 싸움에서 SK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KGC인삼공사가 SK의 3-2 드롭존 수비에 고전할 것이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