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6일 울산 모비스 : 전주 KCC 분석
▶울산 모비스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9-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0-6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6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강한 압박수비로 전반전(48-30)에 확실한 승기를 잡았고 이날 경기에 출전한 10명의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최진수의 부활이 3경기 연속 이어지면서 상대에게 미스매치 상황을 허용하지 않을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이우석, 서명진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얼 클락(13득점, 16리바운드)이 수비에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라숀 토마스(14득점)의 역할 분담도 좋았고 함지훈(8득점, 4어시스트)은 승부처에 베테랑의 품격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전주 KCC
이전경기(11/2)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6-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74-9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5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지난시즌 MVP 송교창(손가락)과 팀의 핵심 멤버인 정창영(갈비뼈)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시소게임에서 4쿼터(24-21)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이정현(26득점)과 라건아(12득점)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김지완, 유현준이 제몫을 해냈고 10개 3점슛을 41.7%의 적중률 림에 꽂아 넣은 상황. 또한, 4쿼터 막바지 4점을 뒤진 상황에서 전창진 감독의 맞춤형 수비 전술과 공격 방향으로 선택이 모두 성공을 거뒀던 승리의 내용.
예상
1차전 KCC가 승리를 기록했지만 지난시즌 MVP 송교창(손가락)과 팀의 핵심 멤버인 정창영(갈비뼈)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상대의 결정적인 턴오버가 나오지 않았다면 4쿼터에 그대로 주저앉을수 있었던 경기 흐름 이였다는 것은 정상참작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