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1월 6일 한국도로공사 : 흥국생명 분석
▶도로공사
이전경기(11/3)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21:25 21: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21,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승3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켈시(22득점, 47.83%)는 제 몫을 해냈지만 매 세트 승부처에 자신감이 떨어진 박정아(8득점 25%)의 모습이 나타난 경기. 주전세터 이고은의 토스가 흔들렸고 3세트 교체 투입 된 이윤정 세터는 센터진과 속공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던 상황. 또한, 서브(4-3), 블로킹(8-7)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범실(12-12)의 숫자는 동일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이 상대 보다 많았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5:23, 25:23, 25:27, 30:2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25:15, 20:25, 15: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3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캣벨(37득점, 43.90%)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4-5), 블로킹(6-10) 싸움에서 밀렸지만 범실(21-31)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박빙의 승부에서 힘이 되었고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또한, 4세트 교체 투입된 김다은이 7득점(75%)을 기록하며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예상
박정아의 경기력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는 타이밍 이다. 도로공사의 3-0, 셧아웃 승리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