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1월 5일 현대건설 : 페퍼저축은행 분석
▶현대건설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0(25:16 27:25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1(15:25 25:21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GS칼텍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야스민이 결장했지만 베테랑 황연주(15득점, 36.11%)이 공백을 최소화 했고 토종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던 경기. 양효진(18득점, 56.52%)이 이다현(9득점, 40%)과 함께 중앙에서 힘을 냈고 황연주가 지쳤을때는 정지윤(4득점, 40%)이 교체 되어서 큰 공격을 해줬던 상황. 또한, 김다인 세터의 토수도 안정감이 있었으며 블로킹(9-6), 서브(6-1), 범실(13-15)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이였다.
▶페퍼저축은행
이전경기(11/2)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3:25, 23:25, 27:25, 28:3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0-3(21:25, 19: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1순위로 선발한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43득점, 41.671%)이 고공 폭격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범실(31-24) 싸움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2경기 연속 하혜진(9득점 54.55%)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점유율을 높이지 않았던 이현 세터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또한, 주장 이한비(5득점, 130.77%)의 공격 성공률에도 아쉬움이 있었으며 듀스 접전 상황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예상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많은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는 선수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