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5일 서울 SK : 수원 KT 분석
▶서울 SK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8-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4-84 승리를 기록했다. 612일 만에 4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시즌 7승2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자밀 워니(21득점, 15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김선형이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3-2 드롭존 수비의 호흡도 좋았던 상황. 또한,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국내 득점 1위를 기록중인 최준용(18득점)과 LG를 만나면 더욱 힘을 냈던 안영준(14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수원 KT
이전경기(11/3)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96-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0/31)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6-6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3패 성적.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골밑을 사수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했고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허훈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김동욱이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했으며 하윤기가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높이의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양홍석(20득점, 12리바운드)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김영환(16득점)의 부활도 나타난 승리의 내용.
예상
빠른 스페이싱에 의한 속도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자밀 워니를 상대로 골밑 자리 싸움에서 밀렸던 케디 라렌 이였다는 것이 KT의 고민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