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11월 4일 LG : 두산 분석
▶LG(수아레즈 10승2패 2.18)
앤드류 수아레즈는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1볼넷 9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NC 상대로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KBO무대 데뷔후 23경기 10승2패, 11경기 QS+ 기록. 올시즌 23차례 등판중 3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20경기에서는 150km대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위력적 이였고 제구가 되는 왼손 MLB 출신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 상황. 또한, 부상으로 점검의 시간을 보낸 이후 복귀후 4경기(선발 3경기+구원 1경기)에서 한계 투구수에 제약을 가져갔지만 2승, 13이닝 무실점 투구로 건재함을 확인시켜 줬다. 올시즌 홈에서 5승1패, 2.15 올시즌 상대전 3경기 1승1패, 3.38, 16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두산(최원준 12승4패 3.30)
최원준 투수는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3.2이닝 4피안타 1볼넷 2K, 3실점(2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홈에서 키움 상대로 4.2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 흐름에 있으며 올시즌 29경기 12승4패, 15경기 QS 기록. 올시즌 29차례 등판중 21경기에서 짠물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9월 이후 11경기 5승3패, 3.79의 기록. 5연승이 중단 된 이후 기복이 있는 투구내용이 나타났으며 올시즌 잠실에서 16경기 8승2패, 2.62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1.50, 6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예상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한 L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장단 20안타를 뽑아낸 타선에 힘입어 16-8 대승을 기록하고 5위 키움의 반란을 제압한 정규시즌 4위 두산이 펼치는 준PO 1차전 이다. LG는 시즌 막판 어깨 골절 부상을 당한 공-수의 핵 오지환과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없지만 철벽을 자랑하는 불펜진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선발 싸움에서도 시즌 막바지 기복이 있는 투구 내용을 보인 최원준 투수 보다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평균자책점(2.18)과 피OPS(출루율+장타율:0.580)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한 수아레즈 투수가 우위에 있다.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