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 마이크 몽고메리 (2승 3패 ERA 5.49 / 맞대결 2경기 1승 11이닝 4실점 ERA 3.27)

몽고메리는 13일 KIA 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9월 4일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다. 징계 복귀 후 첫 경기 2.1이닝 4실점 부진을 만회하는 투구였다. 홈경기 ERA가 4.74로 원정 경기(6.14)보다 낮다.

▶두산 

선발 : 아리엘 미란다 (13승 5패 ERA 2.38 / 맞대결 1경기 5이닝 무실점)

미란다는 13일 KT 전에서 6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KBO리그 투수 중 가장 기복없는 투수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거의 없다.

예상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이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특히 미란다는 후반기 내내 3실점 이하로 허용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타선이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김재환이 최근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살아나는 듯 보이지만 역부족이다. 삼성은 키움 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다. 삼성의 홈경기 승률은 .615로 KT에 이어 2위다. 두산 승보다는 삼성 플핸이 메리트 있어 보인다. 양 팀 선발 투수 호투 가능성이 높아 언더 ▼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