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 임찬규 (1승 7패 ERA 3.76 / 맞대결 1경기 3.1이닝 4실점)

임찬규는 13일 롯데 전에서 5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6월 22일 경기 이후 11경기 째 승리가 없다. 그러나 최근 5경기 모두 3자책점 이하로 허용하는 등 승리만 거두지 못할 뿐 투구 내용은 안정적이다. 홈경기 ERA가 3.03으로 원정경기(4.39)보다 낮다.

▶키움

선발 : 안우진 (5승 8패 ERA 3.35 / 맞대결 전적 없음)

안우진은 13일 NC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징계 복귀 후 던진 4경기 중 3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허용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예상

양 팀 선발 투수에서 큰 차이가 없다. 임찬규와 안우진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타격, 불펜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다. 타격은 키움이 좋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불펜은 확실히 LG가 앞선다. 키움은 최근 삼성 전에서 불펜진이 잇달아 실점하며 승리를 내줬다. 반면, LG는 정우영, 이정용으로 대표되는 필승조가 믿을 만하다. LG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