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선발 : 스티븐 매츠 (13승 7패 ERA 3.88 / 맞대결 3경기 1승 1패 15이닝 ERA 6.00)

24일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3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7월 29일 경기 이후 최소 이닝을 던졌다. 최근 8경기에서 패배 없이 4승 ERA 2.95로 좋았다. 이 기간 동안 자책점 2점 이상 내준 경기는 단 한 번뿐이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는 이날 오프너 전략을 사용할 예정이다. 벌크 가이로는 톰 에셀만(2패 ERA 7.20)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가장 최근 등판은 9월 27일 텍사스전으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토론토 입장에서 의미가 크다. 토론토는 양키스와의 홈 3연전에서 2패를 당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4위에 머물렀다. 여전히 공동 2위인 보스턴, 시애틀에 한 경기 차로 추격권에 있지만,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거둔 시애틀의 기세가 워낙 강해 토론토 입장에선 부담스럽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 에이스 로비 레이를 내세운 경기에서 패한 부분이 뼈아프다.

예상

매츠는 후반기 홈경기 평균 자책점 1점 대로 좋았다. 볼티모어 상대로 약했지만, 홈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볼티모어는 불펜 데이이다. 볼티모어는 9월 불펜 평균 자책점 아메리칸리그 최하위 팀이다. 토론토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