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10월 2일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이고 분석
▶샌프란시스코
선발 : 앤서니 데스칼라파니 (12승 7패 ERA 3.26 / 맞대결 4경기 1승 1패 23이닝 ERA 3.13)
26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4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9월 5경기 동안 27이닝을 던지면서 피홈런을 단 한 개만을 허용했다. 그 중 3경기를 홈에서 나섰는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 조 머스그로브 (11승 9패 ERA 3.22 / 맞대결 4경기 1승 2패 21.2이닝 ERA 7.06)
27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매 경기 3개 이상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최소 3실점 이상 허용했다. 9월 성적이 2승 1패 28이닝 16실점 ERA 5.14로 인상적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지구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이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9회에 터진 라몬테 웨이드에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 원정 3연전과 애리조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6연승을 질주했다. 지구 우승까지는 매직 넘버 ‘2’를 남긴 상태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멀어진 뒤 동력이 떨어졌다. 후반기 고질적인 문제였던 불펜이 시즌 끝까지 말썽을 일으키며 최근 6연패 중이다.
예상
데스칼라파니는 이전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홈경기에선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꾸준하다. 머스그로브는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약했던데다 최근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분위기도 샌프란시스코가 훨씬 좋다. 샌프란시스코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