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유로파리그 분석] 10월 1일 토트넘 훗스퍼 : ND 무라 05 분석
▶토트넘 홋스퍼 (조 2위 / 패무패무패)
이전 1차전 경기서 스타드 렌과 난타전 끝, 2-2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 경기 포함, 최근 공식전 5경기서 승리가 없다. 누누 감독 해임설이 솔솔 나오는 과정서 이번 경기를 반등의 계기로 잡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기본 전력은 절대 우위에 있다. 작정하고 상대를 몰아칠 예정이다. 윗선의 무게감은 좋다. 손흥민(LW, 최근 5경기 2골)이 꾸준하게 득점을 터뜨리고 있고, 상대 수비진 경쟁력이 부족하기에 최근 부진했던 선수들도 일정 부분의 퍼포먼스는 낼 수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수비는 부담을 덜었다.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기에 위기를 최소화한다. 기존 스리백이 집중력만 높인다면 클린 시트 달성을 꾀할만하다.
▶NS 무라 (조 4위 / 승패승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0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확보 확률은 ‘0’에 가깝다 봐도 무방하다.본래 공격적 운영에 강점이 있다. 중원서 빠른 전개 후, 역습의 날카로움을 활용한다. 허나 앞서 언급했듯, 상대가 라인을 작정하고 끌어올리는 탓에 일단 수비에 집중할 것이 유력하다. 상대에 일격을 가하기 힘든 구조다.그렇다고 수비력이 좋은 것은 아니다. 다수의 수비수를 두며 수적 우세를 유지하겠으나 다소 경쟁력이 떨어진다. 커버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뿐더러, 일대일 매치업에서도 열세를 보일게 자명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토트넘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최악의 흐름을 타고 있지만 스쿼드 차이가 상당하기에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 무라는 원정 불리가 존재하기에 자신들의 축구에 집중하기보단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설 공산이 높다. 하지만 토트넘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3.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토트넘 승, 언더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