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분석] 9월 28일 셀타 비고 : 그라나다 CF 분석
▶셀타 비고 (리그 17위 / 무패패패승)
이전 라운드 레반테 전서 2-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팀 분위기가 어느 정도 회복된 상황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공격 성과가 좋다. ‘주포’ 아스파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꾸준하게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고, 그의 짝 미나(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또한 올 시즌 중용 받으며 퍼포먼스를 늘리는 과정에 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수비 밸런스 또한 상대보다 좋다. 4-2-3-1 혹은 4-3-3 포메이션 활용으로 대체적으로 안정감을 높인다. 중원 라인을 두텁게 가져가고, 측면 조합들까지 과감한 수비 기여로 수적 우세를 꾸준하게 유지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그라나다 CF (리그 18위 / 무패패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흐름조차 저조하다. 리그 6경기서 3무 3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결과물에 있어 기복이 크다. 또한 현지 발표에 따르면 로자노(CB) 부상이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에테키(CM)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확률이 높다. 베스트 라인업 활용마저 녹록지 않다.그래도 공격 성과는 잘 내고 있다. 1라운드를 제외하고, 5경기 연속 득점 생산에 성공했다. 주전 공격수 수아레스(FW, 최근 5경기 2골)가 분전하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 또한 빠른 공격 전환으로 힘을 보탠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예상
홈 이점을 갖춘 셀타 비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경기서 승리를 따내며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고, 밸런스 측면서도 상대를 앞선다. 그라나다가 맞불을 놓으며 저항하겠으나 수비 불안이 큰 상황서 이변을 연출하긴 힘들다. 셀타 비고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