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9월 26일 스타드 브레스트 29 : FC 메스 분석
▶브레스트 29 (리그 18위 / 패패무무패)
이전 라운드 낭트 전서 1-3 대패를 당했다. 리그 7경기 4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수비가 자주 무너진다. 뒷문 경쟁력이 떨어지고, 선수단 집중력 또한 좋지 않다. 상대 단순한 공격에도 후방 제어가 전혀 되지 않는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불행 중 다행은 공격 성과는 꾸준하게 내는 중이다. 올 시즌 아직까지 무득점에 그친 적은 없다. 최전방 공격수 코르도바(FW, 최근 5경기 1골)가 주춤하지만 이외 측면 조합이나 2선 라인이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1선 무게감만 다소 높아진다면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다.
▶FC 메스 (리그 20위 / 무패패패패)
이전 라운드 PSG 전서 1-2로 패하며 3연패 부진에 빠졌다. 7경기 3무 4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전력 또한 좋지 않은 상황서 승점 3점 확보는 사실상 ‘0’에 수렴한다.본래 후방 제어에 강점이 있는 팀인데, 시즌 초반 뒷문이 흔들린다. 설상가상으로 수비 전력 누수까지 겹쳤다. 카빗(LB)이 사고 후유증으로 좀처럼 스쿼드에 복귀하지 못하는 상황서 브론(RB)까지 이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측면 수비에 애를 먹으며 전반적인 수비 조직이 깨질 위기다. 1~2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공격적으로 나서기엔 무리가 있다. 7경기 7골로 리그 최저 득점 공동 1위다. 최전방 공격수들이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하지 못하고 있고, 이외 선수들 지원 또한 미진하다. 롱 볼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이 지속돼 상대 수비 파훼에 매번 고전한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예상
홈 이점을 앞세운 브레스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시즌 초반 흐름이 여전히 저조하고, 수비 붕괴 속도가 빠르다. 메스 마찬가지로 비슷한 문제를 띈다. 공·수 밸런스가 붕괴된 상황서 건실한 경기 구현이 불가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