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9월 26일 스타드 드 랭스 : FC 낭트 분석
▶스타드 랭스 (리그 15위 / 무패승무패)
이전 라운드 릴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스퍼트를 좀처럼 당기지 못하는 상황서 반등이 어렵다.공격 성과가 꾸준하지 못하다. 1선 무게감이 떨어지고, 미드필드진 공격 가담 또한 미지근하다. 특히 롱 볼이나 크로스를 활용한 단조로운 공격에 그치면서 상대 수비에 읽히는 경우가 잦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수비 기복 또한 만만치 않다. 최소 실점과 대량 실점 허용은 반복하는 그림이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FC 낭트 (리그 8위 / 패패패승승)
상대와 큰 전력 차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앞선 리그 2연승으로 보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승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다.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시몬(LW, 최근 5경기 2도움)이 측면과 중원을 동시에 책임지며 활동량을 늘린다. 탈압박 능력과 전개 능력이 좋아 공격의 축이 되고 있다. 그의 분전 덕에 최전방 자원인 무아니(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블라스(RW, 최근 5경기 3골)가 부담 없이 공격에 집중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1승 1무 3패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4득점을 생산하는 동안, 무려 6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니 랭스 특유의 선 굵은 축구에 고전했다. 당시 경기들과 비교해 수비 전력과 전술에 큰 차이가 없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예상
홈 이점을 갖춘 랭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공격 성과에 있어 기복이 심한데다, 최근 흐름 또한 저조하다. 연승 행진을 타고 있는 낭트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맞대결 전적서 열세를 보인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