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분석] 9월 25일 레버쿠젠 : 마인츠 분석
▶바이어 레버쿠젠 (리그 4위 / 승승패승승)
이전 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전서 3-1 완승을 거뒀다. 리그 5경기 3승 1무 1패로 흐름이 좋다. 상대에 비해 선전 가능성이 높다.상승세 주요인은 강공이다. 이전 리그 5경기서 무려 15득점을 올렸다. 작정하고 경기 시작부터 라인을 올려 상대를 몰아치고, 1선의 결정력을 앞세워 득점을 여럿 올린다. 비슷한 경기 기조가 기어진다면 이번 라운드 역시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기대할만하다.변수는 전력 누수다. 여전히 탑소바(CB)와 포수-멘사(RB) 등이 복귀 미지수고,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전 라운드 이후 팔라시오스(CM)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추가했다. 안드리히(CM)까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서 중원 장악력까지 흔들릴 위기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마인츠 05 (리그 5위 / 패승무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상대 강공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앞선 리그 5경기 중 4경기가 클린 시트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허나 상대 공격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서 니아카테(CB) 부상 또한 길어지고 있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맞대결 전적 역시 열세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1무 4패로 승리가 없다. 10골을 내주는 동안 3득점 생산에 그쳤다. 그만큼 상대 수비 파훼에 애로가 많았다. 대량 득점 생산은 불가하다 봐야 한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레버쿠젠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시즌 초반 화력이 상당하고,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마인츠가 난전을 꾀하지만 득점 생산 이상의 이변을 꾀하기엔 스쿼드 열세가 뚜렷하다. 레버쿠젠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