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리그 15위 / 무무무무무)

이전 라운드 볼프스부르크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올 시즌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공격이 전혀 터지지 않는다. 앞선 리그 5경기서 단 5득점 생산에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생긴 최전방 자원 누수가 크게 작용한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이 분전해보지만 무게감이 떨어진다. 1~2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수비 역시 기복이 상당하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두텁게 가져가려 하지만 소우(CDM) 등이 1차 저지선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며 뒷선까지 부담이 가중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난도 높은 과제다.

▶FC 쾰른 (리그 7위 / 승패승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이들 역시 공격 성과가 일정적이진 않다. 이전 1~3라운드에선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올리더니 앞선 2경기는 1득점씩에 그쳤다. 윗선의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고, 미드필드진의 공격 가담 또한 잡음을 낸다. 다득점 생산은 불가하다.허나 흐름 싸움에선 상대보다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시즌 초반 뮌헨과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 등 강팀을 여럿 만났지만 호락호락하게 승점을 뺏기진 않았다. 최근 5차례 맞대결서도 1승 2무 2패로 호각세다. 작정하고 상대를 끈적하게 옭아매며 실점 최소화에 집중할 것이 유력하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프랑크푸르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일정에 있어 공격력이 여전히 터지지 않고 있고, 수비 또한 기복이 있다. 오히려 쾰른이 강한 저항을 통해 상대를 옭아맬 그림이 그려진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