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리그 1위 / 승승승승무)

이전 리그 5경기 전승을 거뒀다. 팀 에너지 레벨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다만 이전 주중 경기서 브뤼헤에 1-1로 덜미를 잡혔다. 이번 라운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 가용 전력을 다수 활용할 전망이다. 물론 체력 부담은 있으나 윗선의 초호화 공격진을 갖췄다. 이들의 개인 기량만 선결돼도 다득점 성과를 노려볼만하다. 수비 또한 안정적이다. 이전 공식전 3경기서 단 1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베라티(CM) 공백은 파레데스(CM)와 바이날둠(CM)이 잘 메워주는 중이다. 대량 실점 허용 위기는 넘겼다 봐도 좋다.

▶올림피크 리옹 (리그 7위 / 패무승승승)

이전 스트라스부르 전서 3-1 대승을 거두며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시즌 초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는 점이 반갑다. 허나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상대보다 더 크다.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서 레인저스를 만나 2-0 승리를 거뒀으나 휴식일이 2일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진 기동력 싸움서 열세가 분명하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수비 기복 또한 간과해선 안 된다. 그리고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두보이스(RB)가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상대 날카로운 측면 공세를 제어할 재간이 없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PSG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중 일정서 일격을 당했으나 빠르게 팀을 수습했고, 이번 경기서 가용 자원 100%를 활용해 상대를 몰아칠 심산이다. 리옹이 난전을 꾀하지만 이들 역시 초반 기복을 완전히 없앴다기엔 신뢰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PSG 승, 오버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