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분석] 9월 18일 라요 바예카노 : 헤타페 CF 분석
▶라요 바예카노 (리그 12위 / 무패패승무)
이전 라운드 레반테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1~2라운드 연패를 끊고 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상황 자체는 상대보다 낫다. 수비적으로 개선을 찾았다. 일단 라인을 내려 수비적으로 운영하며 상대 공세를 막는데 집중한다. 선수들 집중력이 올라온데다, 조직적인 합도 서서히 맞아가는 과정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를 넘겼다. 허나 공격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최전방 공격수 은테카(FW, 최근 5경기 1골)와 과르디올라(FW, 최근 5경기 1골)가 분전하지만 윗선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하고 퍼포먼스 널뛰기가 다소 높은 편이다. 이외 자원들의 신뢰도 역시 떨어진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자명하다.
▶헤타페 CF (리그 19위 / 승패패패패)
이전 라운드 엘체 전서 0-1로 패하며 리그 4연패 부진에 빠졌다. 허나 이번 상대에 비해 전력은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반등을 꾀할만하다. 수비적인 운영에 집중한다. 본래 버티는 힘이 좋은 팀이다. 이번 연패 기간에도 다득점 실점은 3라운드 바르셀로나 전이 유일했다. 대다수 선수를 하프 라인 아래로 내려 수적 우위를 가져간 다음, 상대와 일대일 매치업을 가능하게 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문제는 공격이다. 윗선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선수가 없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 못하니 측면 조합과 2선 라인과 패턴 플레이를 생산하기도 어렵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예상
흐름 싸움서 근소 우위를 점하는 라요 바예카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공격 기복이 심한 상태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어렵다는 한계가 명확하다. 헤타페는 연패가 길어지며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이다. 일차적으로 수비적 운영을 통해 안정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