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선발 : 야마구치 슌 (9경기 47.2이닝 2승 4패 39안타 21실점 18자책 22볼넷 52탈삼진 4피홈런 ERA 3.40)

야마구치는 이전 요코하마 전에서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급격하게 기복이 심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나카가와 코우타와 하타케 세이슈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요코하마

선발 : 페르난도 로메로 (8경기 37.2이닝 1승 2패 47피안타 25실점 17자책 20볼넷 21탈삼진 2피홈런 ERA 4.06)

로메로는 이전 주니치 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케빈 샤켈포드가 0.2이닝, 타나카 켄지로가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샤켈포드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야마구치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타일러 오스틴과 1개의 홈런을 때려낸 사노 케이타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로드리게스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코바야시 세이지를 막지 못하며 요미우리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