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14일 두산 : KT 분석
▶두산
선발 : 아리엘 미란다 (21경기 131.1이닝 12승 4패 100피안타 37실점 34자책 44볼넷 164탈삼진 11피홈런 ERA 2.33 / 맞대결 3경기 13.1이닝 1승 1패 16피안타 9실점 7자책 7볼넷 20탈삼진 3피홈런 ERA 4.73)
미란다는 이전 키움 전에서 6.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1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이영하가 2.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박종기가 3.1이닝 1실점, 김강률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KT
선발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24경기 131이닝 9승 7패 115피안타 56실점 47자책 60볼넷 128탈삼진 8피홈런 ERA 3.23 / 맞대결 1경기 6이닝 1승 3피안타 0실점 0자책 3볼넷 6탈삼진 ERA 0.00)
데스파이네는 이전 KIA 전에서 1.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무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4경기 중 2경기에서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 됐을 정도로 기복이 심하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박시영이 0.1이닝, 이대은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주권이 0.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필승조 자원이 실점을 내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예상
미란다는 데스파이네보다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조용호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데스파이네는 미란다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김인태와 김재환*을 막지 못하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