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분석] 9월 18일 시미즈 에스펄스 : 베갈타 센다이 분석
▶시미즈 에스펄스 (리그 16위 / 패무패무패)
이전 라운드 사간 도스 전서 1-2로 패했다. 공식전 9경기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력 우세를 갖췄으나 낙승을 기대하기 힘든 요소다.수비진 불안이 심하다. 후방 라인이 쉽게 뚫리는 경향이 짙다. 무실점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허나 맞대결서 유독 강했다. 이전 상대전 3연승을 따냈다. 3실점을 허용하는 동안 무려 8득점을 적중했다. 후술하겠지만 센다이 후방 라인 역시 무른 편이다. 이를 적절하게 공략해 멀티 득점 이상을 생산해낼 것으로 비친다.
▶베갈타 센다이 (리그 18위 / 무패패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선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앞서 언급했듯, 수비 대처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5-4-1 포메이션으로 수비 자체에 많은 숫자를 두고 경기를 치르지만 잡음이 심하다. 심지어 상대 부분 전술에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미뤄보아 다양한 실점 위기를 자초할 것으로 예상된다.불행 중 다행은 이전 경기서 공식전 12경기 무승을 끊는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무려 3득점을 적중하며 팀 에너지 레벨을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득점 저항을 통해 점수 차를 줄이며 난전을 꾀할 전망이다.
예상
이전 경기서 긴 무승 행진을 끊은 센다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상대전서 유독 고전했고, 원정 불리를 뚫기엔 힘이 부친다. 꾸준한 공격력을 잇는 중인 시미즈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시미즈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