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분석] 9월 12일 주니치 : 야쿠르트 분석
▶주니치
선발 : 야리엘 로드리게스 (6경기 27.2이닝 2패 30안타 14실점 12자책 16볼넷 32탈삼진 4피홈런 ERA 3.90)
로드리게스는 이전 요코하마 전에서 5이닝 2피안타 5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중 2경기에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 됐을 정도로 기복이 심하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후쿠 히로가 0.2이닝, 마타요시 카즈키와 레이델 마르티네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부에 다이스케가 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야쿠르트
선발 : 하라 키리 (3경기 13.2이닝 1승 1패 13피안타 3실점 3자책 4볼넷 6탈삼진 ERA 1.98)
하라는 이전 히로시마 전에서 3이닝 4피안타 1사사구 무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3경기 모두 2실점 이하로 틀어막으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호시 토모야가 0.1이닝, 콘노 류타, 다쿠치 카즈토, 오니시 히로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다쿠치가 불펜진에 합류하며 이전보다 불펜진의 뎁스까지 좋아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주니치는 로드리게스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호세 호수나와 도밍고 산타나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쿠르트는 하라와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와타나베 마사루를 막아내며 야쿠르트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