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15일 두산 : KT 분석
▶두산
선발 : 최원준 (20경기 111.1이닝 8승 2패 109피안타 44실점 39자책 27볼넷 80탈삼진 13피홈런 ERA 3.15 / 작년 맞대결 5경기 15.2이닝 25피안타 12실점 12자책 5볼넷 13탈삼진 3피홈런 ERA 6.89)
최원준은 이전 NC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하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권휘가 1.2이닝, 이현승과 최승용이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홍건희가 0.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KT
선발 : 윌리엄 쿠에바스 (16경기 89.2이닝 7승 3패 84피안타 49실점 43자책 39볼넷 86탈삼진 7피홈런 ERA 4.32 / 맞대결 3경기 15.1이닝 1승 1패 18피안타 14실점 13자책 9볼넷 14탈삼진 3피홈런 ERA 7.63)
쿠에바스는 이전 삼성 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물론 이전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지만 올 시즌 두산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이대은이 1.1이닝, 김재윤이 1이닝, 박시영과 주권이 0.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최원준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신본기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쿠에바스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강승호를 막지 못하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