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 유희관 (10경기 44.2이닝 2승 5패 73피안타 38실점 36자책 17볼넷 15탈삼진 6피홈런 ERA 7.25 / 작년 맞대결 1경기 5이닝 1패 8피안타 5실점 5자책 2볼넷 3탈삼진 2피홈런 ERA 9.00)

유희관 은 이전 KIA 전에서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가 단 2번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기복이 심하고, 이전 시즌 LG에게도 약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홍건희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강률이 1.1이닝 1실점, 이현승이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LG 

선발 : 손주영 (5경기 20.2이닝 1승 2패 19피안타 16실점 16자책 14볼넷 15탈삼진 4피홈런 ERA 6.97 / 맞대결 전적 없음)

손주영은 이전 KT 전에서 3.2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3경기 연속 피홈런을 내주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최성훈, 최동환, 진해수, 이정용, 김대유, 고우석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우찬이 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유희관은 손주영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유강남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손주영은 유희관보다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박건우를 막아내며 LG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