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11일 두산 : LG 분석
▶두산
선발 : 곽빈 (12경기 55.1이닝 1승 6패 52피안타 35실점 32자책 43볼넷 46탈삼진 3피홈런 ERA 5.20 / 맞대결 1경기 3.1이닝 1패 4피안타 1실점 1자책 2볼넷 3탈삼진 ERA 2.70)
곽빈은 이전 삼성 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올 시즌 LG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긴 하지만 계속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김명신이 1.2이닝, 박정수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권휘가 0.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필승조 자원이 실점을 내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LG
선발 : 김윤식 (22경기 41.2이닝 4승 4패 1홀드 41피안타 24실점 20자책 23볼넷 27탈삼진 1피홈런 ERA 4.32 / 맞대결 3경기 3.2이닝 1홀드 2피안타 0실점 0자책 1볼넷 2탈삼진 ERA 0.00)
김윤식은 이전 KT 전에서 2.1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6자책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고, 올 시즌 두산에게도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정우영과 고우석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두산은 곽빈과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재원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LG는 김윤식이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호세 페르난데스를 막아내며 LG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