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11일 KT : SSG랜더스 분석
▶KT
선발 : 배제성 (18경기 98.1이닝 8승 5패 83피안타 44실점 38자책 56볼넷 94탈삼진 5피홈런 ERA 3.48 / 맞대결 2경기 12이닝 1승 10피안타 5실점 5자책 6볼넷 12탈삼진 1피홈런 ERA 3.75)
배제성은 이전 LG 전에서 5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8경기 연속 3실점 이하 피칭을 선보이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올 시즌 SSG에게도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조현우가 0.2이닝, 주권이 1이닝, 김민수와 이대은이 1.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조현우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SSG 랜더스
선발 : 김건우 (1경기 2이닝 2피안타 4실점 3자책 1볼넷 1탈삼진 1피홈런 ERA 13.50 / 맞대결 전적 없음)
김건우는 이전 키움 전에서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3자책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리그 데뷔전에서부터 너무 많은 실점을 내줬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신재영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신재영이 긴 이닝을 던져주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배제성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한유섬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김건우는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제러드 호잉을 막지 못하며 KT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