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11일 한화 : 삼성 분석
▶한화
선발 : 김기중 (12경기 42.2이닝 2승 4패 51피안타 24실점 22자책 28볼넷 31탈삼진 3피홈런 ERA 4.64 / 맞대결 2경기 7.1이닝 2패 13피안타 7실점 5자책 8볼넷 3탈삼진 ERA 6.14)
김기중은 이전 KIA 전에서 4이닝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전 등판에서 급격하게 밸런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삼성에게도 약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김종수와 김기탁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김종수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
선발 : 백정현 (21경기 120.2이닝 11승 4패 106피안타 41실점 34자책 45볼넷 82탈삼진 13피홈런 ERA 2.54 / 맞대결 2경기 11이닝 1승 9피안타 4실점 4자책 4볼넷 15탈삼진 ERA 3.27)
백정현은 이전 두산 전에서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이전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올 시즌 한화에게도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문용익이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노성호가 2이닝, 이승현(좌)과 오승환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김기중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구자욱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백정현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3할 타자인 김태연을 막아내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