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선발 : 정찬헌 (16경기 81이닝 7승 2패 80피안타 33실점 29자책 18볼넷 41탈삼진 5피홈런 ERA 3.22 / 맞대결 3경기 16이닝 1승 1패 15피안타 5실점 5자책 3볼넷 8탈삼진 2피홈런 ERA 2.81)

정찬헌은 이전 KT 전에서 6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키움에 합류한 이후 3실점 이상을 내준 적이 없고, 올 시즌 KIA에게도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오주원이 0.1이닝, 이승호와 장재영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양현이 0.2이닝 3실점, 김동욱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KIA 

선발 : 김현수 (13경기 34.2이닝 1승 3패 38피안타 32실점 30자책 27볼넷 21탈삼진 7피홈런 ERA 7.79 / 맞대결 3경기 11이닝 1패 10피안타 10실점 8자책 5볼넷 8탈삼진 1피홈런 ERA 6.55)

김현수는 이전 삼성 전에서 3.1이닝 4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고 있고, 올 시즌 키움에게도 매우 약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홍상삼이 0.2이닝, 박진태가 0.1이닝, 장현식이 1.2이닝, 정해영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홍상삼과 박진태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정찬헌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김선빈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김현수는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이용규를 막지 못하며 키움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