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10일 롯데 : SSG랜더스 분석
▶롯데
선발 : 박세웅 (19경기 112이닝 7승 6패 89피안타 45실점 43자책 36볼넷 87탈삼진 16피홈런 ERA 3.46 / 맞대결 2경기 11이닝 11피안타 7실점 6자책 5볼넷 11탈삼진 3피홈런 ERA 4.91)
박세웅은 이전 NC 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SSG에게 약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박진형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강윤구가 0.1이닝 5실점, 나균안이 0.2이닝 1실점, 정성종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SSG 랜더스
선발 : 윌머 폰트 (20경기 117이닝 7승 3패 85피안타 48실점 46자책 33볼넷 131탈삼진 10피홈런 ERA 3.54 / 맞대결 1경기 6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 1볼넷 9탈삼진 ERA 4.50)
폰트는 이전 두산 전에서 8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있고, 14이닝 동안 단 1자책점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박민호, 김상수, 신재영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김상수와 신재영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롯데는 박세웅이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한유섬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SSG는 폰트와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대호, 안치홍, 한동희를 막아내며 SSG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