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9월 9일 세인트루이스 : LA다저스 분석
▶세인트루이스
선발 : 아담 웨인라이트 (27경기 176.0이닝 14승 7패 139피안타 59실점 57자책 43볼넷 159탈삼진 17피홈런 ERA 2.91)
웨인라이트는 이전 밀워키 전에서 6.1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9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1이닝, 코디 휘틀리가 0.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알렉스 레예스가 1이닝 1실점, 김광현이 1.1이닝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LA 다저스
아직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코리 크네블이 1이닝 1실점, 에반 필립스가 1.2이닝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알렉스 베시아가 0.1이닝, 셰인 그린, 필 빅포드, 브루스다르 그래테롤, 조 켈리, 블레이크 트레이넨, 네프탈리 펠리즈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그린과 그래테롤까지 살아난 만큼 불펜 데이가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 유력하다.
예상
세인트루이스는 웨인라이트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저스틴 터너와 1개의 홈런을 때려낸 알버트 푸홀스와 윌 스미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다저스는 불펜진이 안정적인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타일러 오닐을 막아내며 다저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