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8일 삼성 : 롯데 분석
▶삼성
선발 : 원태인 (18경기 111.2이닝 12승 5패 96피안타 36실점 32자책 34볼넷 97탈삼진 8피홈런 ERA 2.58 / 맞대결 4경기 24이닝 3승 1패 16피안타 7실점 4자책 2볼넷 18탈삼진 2피홈런 ERA 1.50)
원태인은 이전 KIA 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올 시즌 롯데에게도 굉장히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문용익, 노성호, 장필준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불안했던 장필준이 살아났고, 문용익이라는 뉴 페이스까지 엄청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롯데
선발 : 김진욱 (25경기 35이닝 3승 5패 5홀드 34피안타 26실점 26자책 30볼넷 34탈삼진 ERA 6.69 / 맞대결 3경기 3.1이닝 1홀드 5피안타 0실점 0자책 2볼넷 1탈삼진 ERA 0.00)
김진욱은 이전 한화 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고 있고, 최근 1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선발로 나왔을 때는 어김없이 5실점 이상을 내줬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강윤구가 0.2이닝, 김도규가 1.1이닝, 구승민, 최준용, 김원중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대우가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하고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예상
원태인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한동희, 안치홍, 손성빈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김진욱은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지찬을 막지 못하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