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8일 두산 : 키움 분석
▶두산
선발 : 아리엘 미란다 (20경기 124.2이닝 11승 4패 95피안타 36실점 33자책 43볼넷 155탈삼진 11피홈런 ERA 2.38 / 맞대결 3경기 19이닝 1패 17피안타 5실점 5자책 4볼넷 29탈삼진 3피홈런 ERA 2.37)
미란다는 이전 KIA 전에서 9이닝 1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최근 1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올 시즌 키움에게도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박종기가 2.2이닝, 권휘가 1.2이닝, 이현승이 0.1이닝, 김강률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홍견희가 1.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키움
선발 : 김동혁 (30경기 57.1이닝 2패 1세이브 56피안타 29실점 26자책 23볼넷 19탈삼진 2피홈런 ERA 4.08 / 맞대결 3경기 7이닝 5피안타 0실점 0자책 1볼넷 3탈삼진 ERA 0.00)
김동혁은 이전 삼성 전에서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올 시즌 두산에게도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이전 경기에서 김인범이 1.1이닝, 김재웅, 조상우, 김태훈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승호가 0.2이닝 동안 2자책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예상
미란다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윌 크레익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김동혁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양석환을 막지 못하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