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선발 : 엘리저 에르난데스 (6경기 27.1이닝 1승 1패 25피안타 12실점 10자책 5볼넷 27탈삼진 7피홈런 ERA 3.29)

에르난데스는 이전 메츠 전에서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1자책점씩밖에 내주지 않으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잭 팝이 0.2이닝, 스티븐 오컬트, 리차드 블레이어, 앤소니 배스, 딜런 플로로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팝과 배스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필라델피아 

아직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엑토르 네리스와 코너 브록던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아르치 브래들리가 1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기록했다. 필승조 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불펜 자원이 무너진 만큼 불펜 데이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것이 유력하다.

예상

에르난데스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앤드류 맥커친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불펜진이 불안한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루이스 브린슨을 막지 못하며 마이애미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