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9월 6일 샌프란시스코 : LA다저스 분석
▶샌프란시스코
아직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야를린 가르시아가 2.2이닝, 잭 리텔이 1.1이닝, 호세 퀸타나가 0.2이닝, 호세 알바레즈, 존 브레비아, 칼렙 바라가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제이 잭슨이 0.1이닝 3실점, 새미 롱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불펜 자원들이 번갈아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불펜 데이가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LA 다저스
선발 : 워커 뷸러 (27경기 176.0이닝 13승 2패 117피안타 44실점 40자책 44볼넷 183탈삼진 16피홈런 ERA 2.05)
뷸러는 이전 애틀랜타 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알렉스 베시아가 0.1이닝, 필 빅포드가 0.2이닝,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1이닝,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그래테롤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진이 불안한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트레이 터너와 코리 시거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뷸러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직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버스터 포지를 막아내며 다저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