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4일 LG : KT 분석
▶LG
선발 : 손주영 (4경기 17이닝 1승 1패 13피안타 10실점 10자책 12볼넷 12탈삼진 2피홈런 ERA 5.29 / 맞대결 전적 없음)
손주영은 이전 키움 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전 3경기 모두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최성훈이 0.2이닝, 임준형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우영이 0.2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필승조 자원이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KT
선발 : 고영표 (17경기 105이닝 8승 4패 89피안타 45실점 44자책 22볼넷 79탈삼진 6피홈런 ERA 3.77 / 맞대결 3경기 19.2이닝 2승 9피안타 5실점 5자책 6볼넷 12탈삼진 1피홈런 ERA 2.29)
고영표는 이전 SSG 전에서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LG에게도 강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이대은, 박시영, 김민수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손주영은 올 시즌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배정대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고영표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오지환과 서건창을 막아내며 KT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