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4일 삼성 : 두산 분석
▶삼성
선발 : 마이크 몽고메리 (5경기 22.2이닝 2패 20피안타 19실점 18자책 19볼넷 26탈삼진 2피홈런 ERA 7.15 / 맞대결 1경기 5이닝 4피안타 4실점 4자책 2볼넷 5탈삼진 1피홈런 ERA 7.20)
몽고메리는 이전 KT 전에서 4.2이닝 7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게다가 올 시즌 두산에게 약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박세웅이 1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노성호, 홍정우, 문용익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필승조 자원들을 아낀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두산
선발 : 곽빈 (11경기 49.2이닝 1승 5패 46피안타 29실점 27자책 38볼넷 42탈삼진 3피홈런 ERA 4.89 / 맞대결 1경기 3.2이닝 1패 5피안타 5실점 3자책 2볼넷 4탈삼진 1피홈런 ERA 7.36)
곽빈은 이전 롯데 전에서 5.1이닝 5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삼성에게 너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이현승이 0.2이닝, 권휘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권휘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삼성은 몽고메리가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고, 타선까지 안정적이다. 3할 타자인 박건우와 호세 페르난데스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두산은 곽빈이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고,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구자욱을 막지 못하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