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2일 SSG : 두산 분석
▶SSG
선발 : 샘 가빌리오 (5경기 23.1이닝 3패 31피안타 24실점 23자책 9볼넷 22탈삼진 4피홈런 ERA 8.87 / 맞대결 전적 없음)
가빌리오는 이전 KT 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4경기 연속 너무 많은 실점을 내줬던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장지훈이 1.2이닝, 박민호가 2이닝, 김택형과 서진용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장지훈과 서진용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두산
선발 : 최원준 (18경기 101.1이닝 7승 1패 99피안타 39실점 34자책 25볼넷 71탈삼진 10피홈런 ERA 3.02 / 맞대결 2경기 11이닝 2승 10피안타 1실점 1자책 1볼넷 7탈삼진 ERA 0.82)
최원준은 이전 NC 전에서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전 경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SSG에게도 매우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홍건희가 1.1이닝, 이현승과 김강률이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명신이 1이닝 1실점, 윤명준이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하고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가빌리오는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3할 타자인 박건우와 호세 페르난데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최원준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최정, 한유섬, 김강민을 막아내며 두산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