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9월 1일 미네소타 : C.컵스 분석
▶미네소타
선발 : 존 갠트 (34경기 92.1이닝 4승 8패 78피안타 46실점 41자책 62볼넷 76탈삼진 8피홈런 ERA 4.00)
갠트는 이전 보스턴 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 됐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호르헤 알카라가 2이닝, 알렉스 콜로메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불펜 자원들까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시카고 컵스
선발 : 잭 데이비스 (27경기 131.1이닝 6승 10패 131피안타 77실점 73자책 64볼넷 102삼진 21피홈런 ERA 5.00)
데이비스는 이전 콜로라도 전에서 4.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계속해서 엄청나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마누엘 로드리게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아담 모건이 0.2이닝 2실점, 스콧 에프로스가 0.2이닝 2실점, 로완 윅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미네소타는 갠트가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프랭크 슈윈델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컵스는 데이비스와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조쉬 도날슨을 막지 못하며 미네소타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