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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분석] 9월 1일 샌프란시스코 : 밀워키 분석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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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9:58
▶샌프란시스코
아직 선발 투수를 예고하지 않았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야를린 가르시아가 3.2이닝, 제이 잭슨과 잭 리텔이 0.1이닝씩, 토니 왓슨과 존 브레비아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호세 알바레즈가 1.2이닝 2실점, 도미닉 리온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게다가 7명의 불펜 투수들을 투입하며 불펜 소모도 많았던 만큼 불펜 데이가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
선발 : 브랜든 우드러프 (25경기 151.1이닝 8승 7패 103피안타 43실점 40자책 37볼넷 177삼진 13피홈런 ERA 2.38)
우드러프는 이전 신시내티 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동안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 경기에서 확실히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이전 경기에서 브래드 박스버거, 데빈 윌리엄스, 조쉬 헤이더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진이 불안한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제이스 피터슨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우드러프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브랜든 벨트와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막아내며 밀워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