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여자 분석] 8월 29일 현대건설 : GS칼텍스 분석
▶현대건설
준결승 이였던 이전경기(8/28) 도로공사 상대로 3-0(25:20, 27:25,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6) KGC인삼공사 상대로 1-3(25:15 22:25 16: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3승1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3세트에만 선발 출전한 국가대표 팀 막내 정지윤(15득점, 52%)이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황민경(13득점, 40.74%), 황연주(11득점)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화력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한 경기. 양효진(9득점, 60%)이 중앙을 장악하는 가운데 블로킹(8-4)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고 안정적인 토스 능력을 보유한 김다인 세터의 모습도 나타난 상황. 또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도 아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GS칼텍스
준결승 이였던 이전경기(8/28) 흥국생명 상대로 3-0(25:14, 25:13,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6) IBK기업은행 상대로 1-3(11:25 21:25 25:19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3승1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팀의 강점이 되는 강한 서브가 잘 들어갔고 강소휘(12득점, 33.33%), 유서연(12득점, 40%), 최은지(11득점, 43.48%)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보인 경기.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물 흐르듯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택한 안혜진 세터의 분배의 미학도 뛰어났으며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의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도 돋보였던 상황. 또한, 한수지, 김유리로 구성 된 미들블로커진도 11득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단 연결과 어택커버에서 높은 팀 공헌도를 보여줬던 승리의 내용.
예상
현대건설은 어린 유망주의 성장으로 토종 라인업 선수층이 두터워진 상황에서 베테랑 황연주가 코트 안에서 팀의 리더가 되어주고 있고 중앙에서는 양효진이 버티고 있다. GS칼텍스의 삼각 편대중 유서연, 최은지가 현대건설의 블로킹 높이에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는 것도 체크 포인트.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