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8월 28일 KT : 삼성 분석
▶KT
선발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21경기 116.1이닝 9승 7패 99피안타 48실점 40자책 53볼넷 118탈삼진 8피홈런 ERA 3.09 / 맞대결 3경기 15.1이닝 2패 15피안타 10실점 10자책 8볼넷 11탈삼진 2피홈런 ERA 5.87)
데스파이네는 이전 롯데 전에서 3.1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5경기 중 3번이나 조기 강판됐을 정도로 피칭 페이스가 좋지 않고, 올 시즌 삼성에게도 매우 약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이대은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재윤이 1이닝 동안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마무리 투수가 계속해서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삼성
선발 : 최채흥 (12경기 63.2이닝 2승 6패 85피안타 45실점 42자책 24볼넷 38탈삼진 11피홈런 ERA 5.94 / 맞대결 1경기 4.1이닝 1패 7피안타 5실점 5자책 1볼넷 1탈삼진 2피홈런 ERA 10.38)
최채흥은 이전 SSG 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2경기 연속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고, 올 시즌 KT에게도 약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이승현(좌)가 0.1이닝, 최지광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불펜 자원들이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KT는 데스파이네와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구자욱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삼성은 최채흥이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황재균을 막아내며 삼성이 승 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