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 임찬규 (6경기 30이닝 1승 4패 26피안타 21실점 16자책 18볼넷 19탈삼진 2피홈런 ERA 4.80 / 작년 맞대결 4경기 25이닝 1승 1패 24피안타 13실점 12자책 7볼넷 22탈삼진 4피홈런 ERA 4.32)

임찬규는 이전 KT 전에서 6.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전 시즌 삼성에게 매우 약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이정용과 정우영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고우석이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마무리 투수가 계속해서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삼성 

선발 : 데이비드 뷰캐넌 (18경기 107이닝 10승 3패 92피안타 34실점 31자책 37볼넷 106탈삼진 6피홈런 ERA 2.61 / 맞대결 3경기 18이닝 20피안타 7실점 5자책 3볼넷 13탈삼진 1피홈런 ERA 2.50)

뷰캐넌은 이전 한화 전에서 5.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리그에서 가장 확실하게 호투가 보장이 되어있는 선수다. 게다가 올 시즌 LG에게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이상민, 장필준, 오승환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이상민이 새롭게 필승조 라인에 합류했고, 불안했던 장필준까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임찬규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박해민과 오재일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뷰캐넌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서건창, 김현수, 오지환을 막아내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