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스펜서 왓킨스 2승5패 5.63)

스펜서 왓킨스 투수는 이전경기(8/19) 원정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4이닝 8피안타 2볼넷 2K, 4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4)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3볼넷 1K,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빅리그 데뷔후 9경기(선발 8경기+구원 1경기) 2승5패, 1경기 QS 성적이며 40이닝 26실점의 기록. 스펜서 왓킨스 투수는 2014시즌 루키리그 입성후 마이너리그에서만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빅리그 입성의 연속 된 실패와 코로나에 따른 생활고 때문에 은퇴까지 생각했었던 투수. 절박함 속에서 준비한 올시즌 트리플A에서 7경기 1승2패, 3.58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빅리그 입성후 9차례 등판중 4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는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전 5연패의 과정에서는 위기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승2패 4.66,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 없이 0.00 기록이 있다.

▶LAA(딜런 번디 2승9패 6.04)

딜런 번디 투수는 이전경기(8/18)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4.2이닝 3피안타 2볼넷 3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2)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4이닝 4피안타(2홈런) 무사사구 2K,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22경기(선발 18경기+ 구원 4경기) 2승9패, 6경기 QS 기록. 올시즌 선발 등판한 18차례 등판중 9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나머지 9경기에서는 무너지는 모습이 나타났던 상황. 또한, 올시즌 승리보다 패배가 많아야 하는 이유가 되었던 제구 불안의 문제점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 되는 투수. 올시즌 원정에서 1승5패 5.40,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예상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던 스펜서 왓킨스 투수의 기세가 이전 5경기에서 완전히 꺽였고 볼티모어는 18연패 늪에 빠져 있다. 다만, 딜런 번디 투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고 LAA 역시 3연패의 하락세 리듬에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버 ▲ 가능성을 주력으로 가져가야 하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