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에스펄스 (리그 14위 / 패무패패무)

이전 라운드 쇼난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일정서 부진의 골이 깊다. 이전 공식전 6경기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상대에 비해 전력과 흐름 모두 떨어진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공격 기복이 크다. 저득점과 다득점 생산을 반복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 발표에 따르면 ‘에이스’ 카를리뇨스(LW) 복귀가 1주 늦춰질 것이라 밝혔다. 대체 자원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 1선 자원의 개인 기량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맞대결 전적마저 절대 열세다. 이전 13번의 맞대결서 단 1승에 그쳤다. 심지어 10번이나 지며 패배율 또한 높다. 패배 시,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이 8차례나 된다. 상대 강공에 수비 전반적으로 흔들린 경우가 잦았다. 이번 라운드 또한 대량 실점 허용 가능성이 열려있다.

▶가시마 앤틀러스 (리그 6위 / 승승승승패)

이전 라운드 고베 전서 0-1로 패하며 공식전 4연승이 끊겼다. 하지만 최근 꾸준한 성적을 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기에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공격 성과가 꾸준하게 나는 중이다. 빠르고 정확한 볼 배급이 이뤄지고 있고, 1선에선 에베랄두(FW, 최근 5경기 1골)와 아라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전방에서 잘 버텨주며 득점 생산에 열을 올린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라 상대가 아무리 빡빡한 수비 라인을 형성해도 쉽게 뚫어낼 재간이 충분하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까지 노려볼만하다.수비 또한 미흡한 점이 없다. 마치다(CB)와 이누카이(CB)가 버티는 후방이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준다. 야마다(GK)와 히로세(RB)가 부상으로 스쿼드서 빠졌지만 이미 로테이션 자원이라 큰 영향은 없다. 무실점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까닭이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가시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공·수 밸런스를 갖추고 있고, 상대전서 유독 강했기에 자신감을 더한다. 시미즈가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지만 최근 일정서 흐름이 좋지 않다. 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아 위기를 스스로 위기를 초래하는 경우가 잦다. 가시마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