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분석] 8월 24일 라쿠텐 : 오릭스 분석
▶라쿠텐
선발 : 노리모토 타카히로 (14경기 88.2이닝 7승 4패 75피안타 36실점 34자책 18볼넷 92탈삼진 9피홈런 ERA 3.45)
노리모토는 전반기를 7승 4패 ERA 3.45의 안정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물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조기 강판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피안타율과 볼넷 허용율이 매우 낮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니시구치 나오토가 3이닝, 사카이 토모히토, 안라쿠 토모히로, 쑹자하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니시구치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오릭스
선발 : 글렌 스파크맨 (1경기 4이닝 3피안타 2실점 2자책 3볼넷 3탈삼진 ERA 4.50)
스파크맨은 이전 니혼햄 전에서 4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좋지 않았고, 제구력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야마다 노부요시와 노미 아츠시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우루시하라 타이세이가 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불펜 자원이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노리모토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니시무라 료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스파크맨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스즈키 다이치와 모기 에이고로를 막지 못하며 라쿠텐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