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8월 24일 KIA : 키움 분석
▶KIA
선발 : 김현수 (10경기 22.2이닝 1승 26피안타 18실점 16자책 15볼넷 14탈삼진 3피홈런 ERA 6.35 / 맞대결 2경기 6.1이닝 7피안타 6실점 4자책 1볼넷 7탈삼진 ERA 5.68)
김현수는 이전 한화 전에서 5.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엄청난 호투를 선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올 시즌 키움에게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이전 경기에서 홍상삼이 0.1이닝, 김재열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박진태가 0.2이닝 1실점, 서덕원이 1.1이닝 1실점, 이준영이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하고 3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필승조 자원인 박진태가 실점을 내준 것은 엄청난 충격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키움
선발 : 최원태 (17경기 90.1이닝 100피안타 48실점 38자책 34볼넷 57탈삼진 7피홈런 ERA 3.79 / 맞대결 1경기 6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 0볼넷 7탈삼진 ERA 3.00)
최원태는 이전 롯데 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후반기 2경기를 모두 1실점씩밖에 내주지 않으며 엄청난 호투를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도 이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한 적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김재웅, 장재영, 김성진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불안했던 불펜 자원들이 확실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인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김현수는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박동원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최원태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황대인을 막아내며 키움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