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분석] 8월 14일 요미우리 vs 주니치 분석
▶요미우리
선발 vs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 (6경기 35.0이닝 5승 1패 34피안타 9실점 9자책 7볼넷 30탈삼진 1피홈런 ERA 2.31)
메르세데스는 전반기를 5승 1패 ERA 2.31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미니카 국가대표팀으로 올림픽까지 뛰며 피칭 컨디션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뛰어난 제구력과 장타 허용율이 매우 낮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타카나시 유헤이가 0.2이닝, 티아고 비에이라가 1이닝, 오헤 류세이와 사쿠라이 토시키가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사쿠라이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주니치
선발 vs 야리엘 로드리게스 (3경기 13.2이닝 1패 18피안타 7실점 6자책 7볼넷 11탈삼진 2피홈런 ERA 3.95)
로드리게스는 전반기를 1패 ERA 3.95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부상 복귀전에서는 2이닝만 던지고 강판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수도 있다. 이전 경기에서 소부에 다이스케가 1이닝, 오카다 토시야가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마타요시 카즈키가 0.2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가장 믿었던 불펜 자원이 무너진 만큼 또다시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예상
메르세데스는 로드리게스보다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다얀 비시에도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로드리게스는 메르세데스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와카바야시 아키히로를 막지 못하며 요미우리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