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8월 12일 샌디에이고 vs 마이애미 분석
▶샌디에이고
- 선발 vs 라이언 웨더스 (20경기 69.2이닝 4승 4패 1세이브 66피안타 33실점 33자책 25볼넷 49탈삼진 11피홈런 ERA 4.26)
웨더스는 이전 애리조나 전에서 3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2경기 7이닝 동안 무려 14실점이나 내주며 폼이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미구엘 디아즈가 2이닝, 피어스 존슨이 0.1이닝, 드류 포머란츠가 0.2이닝, 마크 멜란슨이 1.1이닝, 팀 힐과 오스틴 아담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크렉 스테먼이 2이닝 4실점, 맷 스트라움이 0.2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무려 8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하며 불펜 소모도 너무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
- 선발 vs 샌디 알칸타라 (23경기 136.1이닝 6승 10패 119피안타 65실점 56자책 41볼넷 121탈삼진 15피홈런 ERA 3.70)
알칸타라는 이전 콜로라도 전에서 3.2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10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선보였던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리차드 블레이어가 0.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스티븐 오컬트가 0.2이닝, 잭 팝이 2이닝, 앤소니 배스가 1.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샌디에이고보다 불펜 소모가 매우 적었던 만큼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웨더스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미겔 로하스, 헤수스 아귈라, 호르헤 알파로, 마그네리우스 시에라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알칸타라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오스틴 놀라, 에릭 호스머, 윌 마이어스, 트렌트 그리샴을 막아내며 마이애미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