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농구 분석] 8월 7일 슬로베니아 vs 호주 분석
▶슬로베니아(FIBA 랭킹 16위)
8강전 이였던 4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89-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독일 상대로 94-70 승리를 기록했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16득점 18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돈치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고 루디 고베어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3점슛의 성공 갯수(12-10)와 적중률(33% -42%) 싸움에서도 밀렸으며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의 실점 억제력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쿼터별 경기력에 기복이 프랑스를 상대로는 심하게 나타났고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맞이한 첫 접전 상황에서 뒷심 부족 현상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호주(FIBA 랭킹 3위)
4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미국 상대로 78-98 패배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아르헨티나 상대로 97-59 승리를 기록했다. 패티 밀스(15득점 8어시스트)와 단테 액섬(14득점)이 분전 했고 전반전(45-42) 미국의 3점슛 난조 현상이 나타날때 속공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며 한때 15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애런 베인즈의 부상 아웃으로 골밑 공략뿐 아니라 파생되는 외곽 공략 옵션이 없는 호주 공격 옵션의 한계가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5개 마진으로 밀렸으며 3쿼터(10-32)에 케빈 듀란트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는 가운데 한번의 패스와 움직임에 상대 선수를 놓치며 노마크 오픈 찬스에서 실점이 많았던 상황. 또한, 페인트존을 방어하는 수비력이 떨어졌으며 일선, 이선, 트랜지션 수비가 무너지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예상
백코트 싸움에서 호주가 돈치치와 매치업에서 밀리게 된다면 팀 전체가 흔들리수 밖에 없다고 생각 된다. 또한, 호주는 애런 베인즈의 부상 아웃으로 프랑스가 슬로베이아를 상대로 보여준 골밑 진입 봉쇄를 가져갈수 없는 전력 이다. 슬로베이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